‘더존’ 유재석vs’라운드 테이블’ 강호동, 국민 MC 추석 특집 화끈한 컴백[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9.07 11: 36

국민 MC들이 추석에 돌아온다. 유재석은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강호동은 무려 6년만에 다시 KBS로 돌아와서 추석 특집 ‘라운드 테이블’ 진행을 맡았다. 국민MC가 선택한 프로그램은 과연 어떨까.
유재석은 오는 8일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에 출연한다. ‘더 존: 버텨야산다’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이광수 그리고 조효진 PD가 뭉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소녀시대 유리가 합류하며 새로운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더 존:버텨야 산다’는 OTT이기에 가능한 포맷을 선택했다.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세 사람이 버티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유재석과 이광수와 유리는 인류대표 3인방으로 선택 됐다. 

OSEN DB.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유재석은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등을 비롯해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진행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해왔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역시 새로운 기획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8개의 미래 재난이라는 설정과 유재석과 이광수의 케미 그리고 유재석과 유리의 새로운 모습이 관전 포인트다.
유재석이 OTT를 선택했다면 강호동은 6년만에 KBS 복귀한다. 6년만에 돌아온 강호동은 추석 특집 ‘라운드 테이블’로 돌아온다. ‘라운드 테이블’은 6인의 스타가 서로가 서로를 지목하고 지목당하며 고난도 명곡들을 끝까지 이어 부르는 ‘랜덤 릴레이 음악 게임쇼’이다. 
'라운드 테이블' 제공
‘떼 토크’ 예능을 창조해낸 강호동인 만큼 여러 명의 출연자들과 음악 대결을 이끌어 나간다. 활력 넘치고 에너지 넘치는 강호동의 진행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호동과 같이 호흡을 맞출 출연자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방송인 이은지, 댄서 아이키,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 허경환·강재준, 유튜버 김계란 등과 강호동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기대 포인트다.
강호동과 유재석 모두 국민 MC로 20여년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 MC의 추석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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