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바쁜 일과를 전했다.
6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쁜게 몬지? 정신 머리를 어디다 팔았나보다. 결혼 기념일을 까먹었다. 세심한 남편은 바쁜 와중에도 몇일전 부터 케잌도 준비하고 샴페인도 사다 놓았다. 난 아무 준비도 못 한채 결혼 기념일 종료 30전에 귀가했다"고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성스러운 손편지부터 주문제작 케이크까지 남편이 준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에 감동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영란이 담겼다.
그는 "세상에 너무 감동인 이 남자. 13년동안 늘 한결 같은 이 남자. 13년동안 늘 빠짐없이 결혼기념일날 이렇게 손 편지 써주는 이 남자 #이남자는내꼬 #저와결혼해줘서고마워요 #다음생에도난한창의아내 #사랑해요" 등 하트 가득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장영란은 자정이 되기 30분 전에 귀가를 했음에도 7일 새벽 "새벽 세시 출근하는여자"라며 출근 인증샷을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인 남편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창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한방병원을 개업해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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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