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조위가 7년여만에 내한할 예정이다.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서 올해 아시안 영화인상 수상자로 양가위가 선정됐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양조위가 아시안 영화인상 수상자라고 발표했다. 허 집행위원장은 “올해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는 양조위다. 양조위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한국과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위대한 배우 중 한 사람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양조위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물론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양조위의 영화 6편이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2편의 영화 상영 뒤에는 관객들과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 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