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신종령, 충격적인 2차례 폭행 구속 수감(과거사 재조명)[Oh! 타임머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9.08 04: 49

 2022년 추석을 앞둔 9월 8일 연예계에는 어떤 사건들이 있었을까. 조영남이 5년만에 대작무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김동현은 득남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코미디언 신종령은 2차례 폭행으로 결국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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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꽁치’ 코미디언 신종령 폭행혐의로 구속 수감

'한밤' 방송화면

간꽁치로 유명한 코미디언 신종령이 폭행 혐의로 결국 구속돼 다음 주쯤 구치소로 이감됐다. 당시 사건을 맡은 경찰서에 따르면 신종령이 폭행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체포되서 유치장에 구금 됐다.
신종령이 구속 수감 된 것은 2차례 폭행 때문이다. 신종령은 지난 5일 새벽 마포구 상수동의 한 술집에서 40대 남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체포됐다. 특히 지난 1일 한 차례 폭행사건에 휘말린 지 4일 만에 또다시 물의를 일으켜 결국 구속됐다.
신종령은 폭행 직전까지 KBS 2TV '개그콘서트-아무말 대잔치' 코너에 출연했었기에 충격은 더 컸다. 신종령은 결국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를 선고 받았다.
신종령은 2019년부터 개인방송을 시작하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1년여만에 개인방송을 접었다. 이후 유튜브 영상에 종종 등장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OSEN DB.
▲ 조영남 “국가에서 엄청난 비용을 들여가며 날 화가로 키웠다”
조영남이 5년만에 대작 사기 혐의 무죄를 선고 받은 이후 심경을 발표했다. 조영남은 2020년 9월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에서 '아트, 하트, 화투 그리고 조영남' 전(展)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조영남은 대법원에서 대작 사기 혐의와 관련해 무죄를 판결 받은지 2개월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
조영남은 온갖 고초를 겪은 뒤에도 유머를 잊지 않았다. 조영남은 “국가에서 나이가 드니까 소리도 안 나고 하니, 그림 그려서 먹고 살라고 해준 것 같다. 국가에서 엄청난 비용을 들여가면서 날 키운 거다. 고맙다고 하고 싶다. 미술 애호가에서 화가로 등극시켜준 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조영남은 전시회를 연 이후에 ‘뽕숭아학당’으로 방송에도 복귀했다. 방송을 복귀 한 이후에도 화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대작 논란 이후 오히려 그림값이 올라 100호 그림은 7천만원을 호가하기도 했다.
김동현 SNS
▲ 김동현 결혼 1년만 득남
김동현은 2018년 9월 6세 연하 연인 송하율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무려 10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 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동현은 결혼 5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동현은 태명이 매미라고 밝혔다.
마침내 김동현은 2019년 9월 8일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김동현은 소속사를 통해 "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든든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빠가 된 김동현은 아이 출산 이후에도 ‘놀라운 토요일’,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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