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닮은 꼴 영호, 현숙 포기 이유 "발레 전공"('나는솔로')[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9.08 03: 28

‘나는 솔로’ 손석구 닮은 꼴로 뽑힌 영호가 속마음을 밝혔다.
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멤버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조용한 편이었던 영호는 첫날 안경을 벗고 나타나 여성출연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현숙 등은 "손석구 닮았다"라고 말했다. 영호의 직업은 H사 사내 변호사에다 S대를 졸업한 엘리트. 이런 영호의 원픽은 현숙이었다.
첫인상 선택 때 현숙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남자 둘 중 하나인 영철을 선택했다. 당시 영호는 "현숙이 모든 남자를 다 고르는 건가?"라고 말했으나 현숙은 남성 쪽 첫인상 선택이 있기 전 골랐던 것. 이에 영호는 오해를 풀고 현숙을 향한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러나 현숙의 전공이 발레라는 걸 알자 영호는 말 그대로 '멘붕'이 왔다.

영호는 “저는 자기소개 듣고 완전 멘붕이 왔다. 매칭이 안 된다. 저는 나이만 본다. 35세 이하만을 본다. 그리고 현숙님도 저는 예체능을 원하지도 않는다. 매칭이 하나도 안 된다. 멘붕이다”라고 말하면서 "차라리 직장인이었으면 그냥 끝까지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광수도 "저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해 깊게 공감했다. 데프콘은 "왜 포기하는 거지?"라며 의문을 품었고, 이이경은 "너무 잘난 여성이라서 포기를 하는 건가?"라며 반문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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