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인테리어 자재를 보러 갔다가 상처받았다.
7일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터넷 찾아보고 설레서 멀리까지 갔는데 사장님이 깜짝 놀라게 불친절하셔서 상처받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그는 "인테리어 볼 일이 있어서 을지로 갔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 가운데 점주의 불친절한 태도에 놀라 상처를 받은 것.
이에 박은지는 "저는 미대 출신이라 뭐든 재료의 특징을 알고 믹스매치해서 꽁냥꽁냥 만들어보고 제 손과 마음이 많이 간게 좋아요ㅜㅜ 그런 손님이 귀찮스러우신건가?"라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반면 정말 친절하신 분들도 많으세요! 다른곳! 여기 정말 강추~ 제가 인테리어 완성되면 나중에 재료 산 곳들 피드에 정리해서 올릴끄얌"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는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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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