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첫날 1위로 출발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21만 6306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2만 7404명.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JK필름·CJ ENM·영화사 창건)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같은 날 개봉한 ‘블랙폰’(감독 스콧 데릭슨)은 1만 678명이 들어 ‘육사오’(1만 7032명)에 이어 3위로 시작했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개봉한 ‘공조2’가 써내려 갈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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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