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DREAM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NCT DREAM은 8~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NCT DREAM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이자, 2019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펼치는 대면 콘서트다.
특히 NCT DREAM의 이번 콘서트는 당초 지난 7월 29~31일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멤버 마크와 런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취소된 이후 다시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
제노는 “처음에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놀라면서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약간의 부담이었다. 아무래도 저희에게 큰 공연장이기도 하고 7명으로 제대로된 콘서트를 처음 하는 건데 큰 공연장을 꽉 채울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준비하면서 걱정들이 많이 사라지면서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해찬은 “무엇보다 주경기장이라는 공연장은 할 수 있는 제일 큰 공연장 중 하나이기도 해서 저희끼리도 믿기지 않다는 느낌이었다. 저번 저희 공연이 아쉽게 취소가 됐는데 아쉬워하셨을 팬분들 위해서 더 열심히 준비해보자 라는 마음에 감사하게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