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전 9월 9일 연예계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보이그룹 B.A.P 멤버 힘찬(33)이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한 배우 윤현민(38)과 백진희(33)가 동반 해외 여행을 떠났다는 얘기가 흘러나와 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N년 전 오늘(9월 9일) 국내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백진희♥윤현민, 동반 해외 여행설
백진희와 윤현민이 올해로 7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동반 인도 여행설이 불거져 관심이 쏠렸다.
2017년 9월 9일 당시 윤현민 측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윤현민은 현재 드라마를 위해 국내에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차기작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진희의 당시 소속사 측 관계자 또한 OSEN에 “백진희와 윤현민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면서도 ‘같이 인도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시선에 “그건 과거 사진이다. 백진희는 현재 한국에 있다”고 일축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연기 호흡을 맞추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7년째 교제하고 있다.

#힘찬 강제추행 혐의 부인→4년 후 인정
아이돌 B.A.P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부인했다.
힘찬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18년 9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B.A.P 힘찬이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으며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힘찬은 같은 해 8월 경기도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놀던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힘찬은 경찰 수사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당시 현장에 B.A.P 다른 멤버들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힘찬과 20대 여성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수사가 지지부진하게 이어졌다. 이후 2019년 6월 25일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돼 힘찬은 불구속 기소됐다.
2021년 2월 열린 1심에서 힘찬은 징역 10개월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을 받았으나 항소했다. 그러나 4년 만인 올해 무죄 주장을 번복하고 반성문을 제출하며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힘찬은 B.A.P로 2012년 데뷔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입학했지만 중퇴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백진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