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하면 제대로” '짐종국’ 유재석 직접 밝힌 #유튜브진출 #딸나은이 #새예능[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9.08 20: 33

‘짐종국’에 유재석이 출연했다. 추석을 맞이해 유튜브에 출연한 유재석은 유튜브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일상 그리고 새 예능에 대해서 솔직히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짐종국 채널에는 ‘추석이니까 재석..(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유재석과 지석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김종국의 집에 등장했다. 편안한 복장으로 등장한 세 사람은 절친한 면모를 드러냈다.
유재석과 지석진과 김종국은 서로를 물고 뜯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삼성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김종국을 공격했다. 김종국은 “삼성을 좋아한다. 우리 시골 해인사 식당 이름이 삼성 식당이다. 주식도 안하는데 삼성만 샀다”라고 억울함을 표현했다.

짐종국 방송 화면

유재석은 유튜브 진출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이었다. 유재석은 “제 성격 아시지만 하면 제대로 한다. 가벼운 것 보다는 이것이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이걸 할 여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짐종국 방송 화면
유재석과 지석진과 김종국 등 ‘런닝맨’ 멤버들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예능에 대한 고민도 계속 이어오고 있었다.유재석은 “우리가 함께 한지 12년~13년이 됐다. 우리끼리 뭔가 하면 어떨까 몇달 전부터 이야기 하고 있다. 매주 90분 방송을 한다는게 제작진도 고생이 많다. 이런 것들을 하면 괜찮을 텐데 따로 모아서 8개나 6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OTT나 다른 플랫폼이든 짐종국이든 하고 싶다. 갑자기 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김종국 역시 “지상파라서 제한 됐던 것들이 있다. 멤버들이 다 하는 것인지는 봐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유재석과 김종국이 사생활이 없다고 했다. 지석진은 “김종국은 일하고 운동하고 단백질 먹고, 유재석은 일하고 운동하고 피부과에 가고 둘이 사생활이 없는 것이 공통점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자신의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유재석은 “나는 에너지를 내가 좋아하는 일에 쓴다. 가족들과 시간 보내고 지인들과 통화 방송관계자들과 통화를 한다. 집에 저만의 공간이 있다. 프로그램 작가, PD, 엔터 관계자들과 통화한다. 이런 기획이 있는데,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 한다. 사무실이라고 보면 된다. 저의 공간에 나은이가 자꾸 들어온다. 상어를 보여달라고 한다. 상어를 좋아한다, 온갖 상어를 다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내가 나은이 신발을 사러 가야한다. 경은이랑 같이. 근데 오늘 유튜브 때문에 못간다고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과 지석진과 김종국의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만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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