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이 6기 영수의 등장에 당황해했다.
8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에서는 9기 옥순이 MC로 등장한 가운데 6기 영수의 일상이 공개 됐다.
데프콘은 9기 옥순을 보며 "왜 자칭 을지로의 김사랑이라고 했는 줄 알겠다. 너무 예쁘시다"라고 칭찬했다. 옥순은 "중국에 갔을 때 중국인들 조차 나에게 조미, 장만옥을 닮았다고 이야기했다"라며 "나에겐 악플을 1000개 받나. 1100개 받나 똑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옥순은 긴장된다며 MC들을 선배님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옥순과 스티커 사진을 함께 찍어 화제를 모았던 6기 영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두 사람이 사귀냐 안 사귀냐 얘기가 있었다. 방송 말미에 두 분의 관계를 물어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기 영수는 "방송 후에 바쁘게 지냈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셨다. 방송 이후에 썸은 몇 번 탔는데 지금은 없다"라며 "소개팅이 되게 많이 들어오는데 한 번도 안 받았다. 지금은 일이 더 중요한 것 같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더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수는 선글라스를 쓰고 해변에서 조깅을 즐겨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영수는 집 내부를 공개했다. 9기 옥순은 영수의 침대를 보며 "침대 너무 큰데"라고 의심했고 이에 데프콘은 "두 사람은 무슨 사이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영수는 최근 마지막 중대장으로 용산에서 근무하다가 부산으로 내려가게 됐다고 말했다. 영수는 "내려가기 전에 친구들을 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영수의 친구들 중에서는 8기 광수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9기 옥순은 "8기 광수씨는 정말 잘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연막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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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