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단독 보도로 이정재가 디즈니+ 새 ‘스타워즈’ 시리즈 ‘더 아콜라이트’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만들라 스텐버그와 조디 터너 스미스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슬리 헤드랜드가 감독과 작가와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루카스필름은 이정재의 캐스팅에 대해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더 아콜라이트’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마지막 날에 숨겨진 비밀과 떠오르는 다크사이드 세력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또한 이정재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루카스 필름과 헤드랜드 감독은 ‘오징어 게임’ 흥행 이후 이정재를 캐스팅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으며, 공개 된 이후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또한 에미상에서도 수상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정재가 연출을 맡은 ‘헌트’는 최근 매그놀리아 픽쳐스와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