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이 넘치는 남편 사랑을 보여줬다.
이윤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3시까지 범수오빠에게 맛집송펀을 먹이려 기다리다 잠이드는 결혼 14년차 윤진이가 약간 마니 사랑스럽고 치명적이며 정감있다"라고 자화자찬(?)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하지만 현실은 넘 졸리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윤진이 이범수를 위해 준비한 먹음직스러운 송편과 손편지, 그리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윤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다. 이듬해 3월 첫째 딸 소을 양, 2014년 2월 둘째 아들 다을 군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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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