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와 정진운, 이창섭이 ‘아육대’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8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K회식 특. 술 먹으면 노래방 땡김. 미쳐 날뛰는 91즈 소유X정진운X이창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노상 어게인’이라는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정진운은 “아육대, 정말 동물의 왕국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소유는 “나 이거 진짜 궁금하다. 너희는 동물의 왕국이라고 생각해?”라고 다시 한번 물었다.

이에 정진운과 이창섭은 입을 모아 “아니다”, “거기는 낯가림의 끝판왕이다”라고 말했다. 소유도 “팬들이 보고 있으니까 친해도 ‘말 걸지 마’라고 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정진운이 억울함으로 급발진했다. 정진운은 “시크릿 전효성과 얽힌 이야기다. 활동 시기가 비슷해서 친했다. 당시에 시크릿이 휴대전화가 없었다. 그래서 ‘지금도 휴대전화가 없는거예요?’라고 물었는데, 찍힌 영상에는 정진운이 전효성 번호를 따려다가 철벽을 쳐서 실패했다고 나오더라”고 억울해했다.

소유의 ‘노상어게인’은 격주 목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소유기’ 채널, 격주 금요일 낮 12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