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과 김성규, 배우 이상준이 훈훈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김용준과 이상준의 추석 인사 영상과 김성규의 손 편지를 공개했다.
김용준은 "둥글게 꽉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오랜만에 가족분들, 친지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정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특히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서 10월에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 처음이라 많이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설레는 마음도 있는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콘서트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턱 부상으로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김성규는 손 편지로 인사를 전했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편지를 시작한 김성규는 "많는 분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회복하고 재활에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히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이어 "얼른 열심히 회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바랐다.
이상준은 "높은 하늘에 가득 찬 보름달 보시면서 소원도 빌고 온 가족이 함께 가을 달빛도 느끼면서 더욱 뜻깊은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여러분 가정에 항상 은은한 달빛처럼 기분 좋은 일이 일상 곳곳에 스며들기를 바라며 남은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끝으로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해 앞으로 계속될 이상준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용준과 이상준은 남은 올 한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용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개최한다.
지난해 출연한 KBS2 '학교 2021'을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난 이상준은 다채로운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