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측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8일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측은 40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다녀왔다고 알렸다.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몸도 마음도 분주한 날 마흔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다녀온 것.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측은 "태풍 흔적없이 파아란 하늘보다 더 예쁜 하늘색 영시들이 명절의 풍요로움을 나누고자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송편을 쪽방촌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늘 만나면 즐거워지고 신이 나는 우리들은 봉사오는길에 영드말 보내주신 영웅님 글 읽고 더욱 행복해진 마음으로 밥 짓고 반찬 해서 도시락 싸서 배달까지 마치고 단체사진 찍으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건행을 외쳤다"라고 전하며 임영웅에 대한 애정과 선행의 기쁨에 대해 드러냈다.
"특히 오늘은 추석 송편을 쪽방촌에 기증해주신 천재 별빛님께 더 큰 감사와 사랑을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감사를 표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의 쪽방촌 도시락 나눔실천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8일 공식 팬카페에 "보고픈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영웅입니다! 오랜만에 카페에 글을 씁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라고 인사한 뒤 "든든한 영웅시대와 함께여서 잔뜩 기대가 되었던 2022년을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첫 단독 콘서트 전국투어를 무사히 끝내고 나니 어느새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네요ㅎㅎ 언제나 돌아보면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번 연휴에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ㅎㅎ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구요!! 저도 맛난거 많이 먹고 살 좀 쪄볼까합니다ㅋ.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연휴 잘 보내시구요! 오늘도 건행"이라고 추석인사를 전해 팬들을 반색케 했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2~4일 부산 벡스코, 같은 달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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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