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볼' 강철국대 발탁될 최종 인원은? 치명적 실수에 '눈 질끈' 탄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9.09 17: 37

“유리한 상황에서 출발했는데 불리해졌잖아…”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의 감독 김병지-코치 최현호가 ‘최종 선발전’ 경기를 지켜보던 중, 무너진 경기 흐름에 못마땅함을 표현한다.
오는 13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강철볼’ 4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의 마지막 관문인 ‘최종 선발전’의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10인 탈락전’을 통해 살아남은 16인이 ‘팀 박준우’의 블루팀과 ‘팀 최성현’의 레드팀으로 각각 나뉘어, 첫 라운드 ‘점프볼’로 3판 2선승 경기의 시작을 알렸던 터. 4회 방송에서는 패배한 팀에서 2명의 탈락자가 나오며 최종 14인이 ‘강철국대’로서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강철볼’의 감독과 코치를 맡은 김병지와 최현호가 마지막 서바이벌인 ‘최종 선발전’을 관전하며,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지 않는 날카로운 심사로 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블루팀과 레드팀의 경기에서 한 팀의 조직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에, “유리한 상황에서 출발했는데 불리해졌잖아”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이어 경기의 맥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한 대원의 치명적인 실수에 눈을 질끈 감으며 탄식해, 탈락을 향한 긴장감을 드높인다.
반면 두 사람은 공격권을 계속 가져오는 대원의 플레이에 ‘폭풍 칭찬’을 건네는가 하면, “좋은 움직임과 좋은 캐칭!”이라며 대원들을 격려해, 화끈한 ‘단짠 코칭’으로 경기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는다. 역대급 텐션으로 미친 속공과 딱딱 맞는 패스 플레이가 쏟아지면서, ‘속전속결’로 진행된 환상적인 경기의 결과에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태극 마크를 달기 위한 최종 선발전만 남겨놓은 대원들이 ‘너무 절실하다’, ‘승부를 빨리 보고 싶다’라며 역대급 집중력을 드러내, 어느 때보다도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피구를 대표하는 ‘강철국대’의 멤버로 발탁될 최종 인원은 과연 누구일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과 9월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혹독한 서바이벌을 벌이는 스포츠 예능. 오는 13일 밤 9시 20분 4회를 방송하며,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