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왕의 자리에 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세상을 떠난 현지 소식에 이어 슈퍼주니어 출신 최시원도 이를 추모했다.
9일 최시원이 개인 SNS를 통해 "여왕의 70년 업적에 경의를 표합니다.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세계적인 K팝스타답게 영국을 통솔했던 여왕의 마지막에 대한 예를 지킨 것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도 최시원과 함께 여왕의 서거를 애도했다.
앞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운명했다 향년 96세. 재위 기간은 70년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아버지 조지 6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26세의 젊은 나이에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엘리자베스 2세는 자신의 대관식을 TV로 생중계 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2세는 미디어에 직접적인 노출은 삼가했다. 영화에 출연한 적도 없고, 인터뷰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무려 70여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영국을 상징하는 인물이었던 만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죽음에 대한 추모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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