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2’가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9일) ‘공조2: 인터내셔날’은 53만 277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7일 극장 개봉해 3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관객수는 104만 5298명이다. 이로써 3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게 됐다.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배급 CJ ENM, 제작 JK필름, 공동제작 CJ ENM 영화사 창건)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추석 연휴 첫날 52만 명 이상을 동원했기 때문에 남은 3일간 선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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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