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임신 후 첫 명절을 맞았다.
지소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들 햅삐한 추석 되세요. 맛있으면 살 안 찝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소연은 남편 송재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도를 여행 중이다. 독특한 테마를 가진 곳에 도착한 지소연과 송재희는 분홍색 자동차에 탑승, 같이 표정 연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지소연이 난임을 극복한 뒤 임신해 맞이하는 첫 명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는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문제를 고백했다. 송재희는 “병원에서 난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시험관을 통해 아이를 가져야 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5년 만에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