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내' 김보라, 추석에 응급실行 "귀 안들려..주사맞고 약처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9.10 14: 22

가수 팀의 아내 김보라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다.
10일 김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응급실 온게 넘나 챙피하긴 한데.. 제가 딱지 못뜯으면 큰일나는 병에 걸렸거든요.."라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느날이었어요.. 귓속이 간지러워서 긁다가 피가 난거예요? 그리고 딱지가 되었겠죠? 그리고 뜯었겠죠? 그리고 또 딱지가 되었겠죠? 그리고 또 뜯었겠죠? 그리고 또 딱지가 되었겠죠? 그리고 또 뜯었겠죠? 그러다가 귀거 너무 아픈거예요... 근데 이정도야 뭐 별고 아니지 생각했는데 점점 더 아픈거예요? 그러다가 턱까지 아파오는거예요? 그러다가 씹을때도 턱이랑 귀가 아픈거예요? 그러다 오늘 아침 급기야 안들리기 시작..IC.."라고 응급실까지 오게 된 경위를 밝혔다.

이어 "하필 추석 빨간날.. 응급실로 와서 주사맞고 약 처방받고.. 다신 그러지 말자 다신 그러지 말자 다짐하며 아들에게 돌아갑니다.."라고 털어놨다.
김보라는 "저 임신 초기에 하혈해서 응급실 왔던거 기억하시는 분 계세유? 그때가 작년 추석.. 같은 병원 응급실.."이라며 "여보 왈 : 아들아 너 이런거는 엄마 닮지 마라.. 끝!! 다신 안와!!!"라고 거듭 다짐했다.
한편 팀과 김보라는 8년 열애 끝 지난해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난 3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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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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