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의 가족들과 추석 연휴를 함께 보냈다.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서희제의 언니 서희한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구준엽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양한 음식이 차려진 식탁 위에 포크 등을 세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구준엽의 옆에는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의 둘째 딸이 앉아 음식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이 보여 서희원의 가족들이 모두 모였음을 알 수 있다.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더한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형부 구준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구준엽의 클럽 공연과 시상식 등에도 함께 참석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기도. 서희원의 어머니 역시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만나자마자 가족 같았다"며 사위 구준엽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구준엽은 한 대만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 서희원에 대해 “최고의 아내”라고 밝히며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하지 않나. 저에게 너무 많은 행운을 가져다 줬다. 정말 최고의 아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는 9월 11일이 생일인 그는 계획을 묻자 “희원이랑 맛있는 밥 먹고 뽀뽀도 한 번 하고”라며 웃으며 말하기도. 결혼 전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던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 후에도 연일 달달한 일상이 포착되어 양국 네티즌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한편 20년 만에 재회한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3월 결혼했으며, 최근 다시 대만으로 건너간 구준엽은 클럽 DJ 공연, 대만 시상식, 행사 등에 참석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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