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 사랑 굳건..시동생 성폭행 혐의에도 "파이팅"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9.10 21: 29

배우 손담비가 시동생 리스크에도 남편 이규혁에 대한 사랑이 굳건하다.
손담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울오빠 파이팅!”, “소원 빌었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와 이규혁은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한강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있다. 나란히 서서 한강 위로 뜬 보름달을 바라본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을 응원하며 “소원 빌었어?”라고 묻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 인스타그램

이규혁의 동생 이규현 코치는 올 초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고, 지난 7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 1부는 이규현을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규현 코치는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며,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시동생의 소식이 알려진 뒤 SNS 활동을 잠시 멈췄지만, 추석 인사를 전하면서 재개했다. 손담비는 마음 고생을 하고 있을 남편을 응원하며 여전히 굳건한 사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5월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