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김윤아는 자신의 SNS에 "다 나은 줄 알았지만 열병과 함께 휘몰아쳤던 지난주. 일정들을 소화하느라 긴장해서 반짝 했던 것 뿐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윤아의 마른 발이 푸른 빛과 함께 담겼다. 김윤아는 이어 "꿈들이 돌아왔고 밤새 반쯤 열린 통로 사이를 나다녔다. 그런데 오늘 또 무서운 데 가고 있어..."라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이제 그만 아파요ㅜㅜ", "다 지나간다 ㅜㅜ 다 잊혀진다 ㅜㅜ 아프지마세요ㅠㅠ", "한동안 많이 힘들었는데ㅜ언니 못 쉬셔서 더 힘드신거아니에요...?푹 쉬시며 몸부터 살펴주세요"라며 걱정했다.
김윤아는 1997년 밴드 자우림 보컬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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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윤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