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금사빠 확실.."이이경 가슴 근육·팔뚝 섹시해" ('놀뭐')[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9.11 04: 51

‘놀면 뭐하니’ 이미주와 이이경의 러브라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잔칫상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옥 스타일의 식당에 멤버들이 속속 모였다. 박진주는 이번에는 뉴진스에 빙의, 여전히 아이돌 모드였다. 이이경은 한껏 드러난 가슴 근육으로 인해 유재석에게 질타를 받았다. 이미주는 아련함을 장착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지적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 하하, 신봉선은 그레이 컬러 스타일링으로 ‘그레이 남매’가 됐다.

방송화면 캡처

이야기를 나누고 밥을 먹던 중 갑자기 PD가 추노 대장으로 변신해 멤버들을 연행했다. 노비가 된 멤버들은 유대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추석 잔칫상을 차리는 미션을 받았다. 유재석이 우두머리인 ‘수노비’가 됐고, 그는 이미주와 박진주, 이이경을 두고 “노비들끼리 러브라인이 있을 수 있다”고 주의를 줬다.
먼저 소고기를 걸고 한 문제만 맞히면 끝나는 전원 정답 퀴즈가 시작됐다. ‘3대 명절(설, 단오, 추석)’ 문제에 이미주는 크리스마스를 적었고, 이이경은 유재석 생일을 적어 웃음을 줬다. 사자성어 퀴즈에서는 ‘수수방관’을 ‘수수께끼’, ‘부화뇌동’을 ‘부화직원’, ‘결초보은’을 ‘결초벌초’, ‘죽마고우’를 ‘레츠고우’라고 하는 등 오답 잔치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소고기를 획득하는데 성공한 멤버들은 곧바로 팀을 나눠 잔칫상을 준비했다. 유재석과 이이경은 장작을 패고 밥을 지었다. 이미주와 박진주는 송편을 빚었고, 정준하와 신봉선은 전을 부쳤다. 하하는 자신있다는 국을 만들었다.
이 가운데 이미주와 이이경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겼다. 이이경은 불을 때기 위해 아궁이 앞에 앉은 이미주를 보며 “힘든 건 볼 수 없다”고 말해 이미주를 설레게 했다. 특히 이이경은 “가슴 근육 큰 남자도 괜찮아?”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좋아”라고 수줍게 답해 유재석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이미주와 이이경은 칼질을 하면서도 러브라인을 보였다. 이이경이 우람한 팔 근육을 자랑하며 칼질을 빠른 속도로 해내자 이미주가 반했다. 이미주는 이이경의 팔뚝을 보며 “섹시해”라며 푹 빠졌다.
잔칫상을 차린 뒤 멤버들은 릴레이 발차기로 농수산물 획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박진주는 “최선을 다해도 다해도 끝이 안 난다. 진심이 안 통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