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장삐쭈 '신병' 더빙하고파...카메오 NO" ('당나귀 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11 18: 26

방송인 전현무가 짱삐쭈의 애니메이션 더빙을 욕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메타코미디 대표 정영준에게 장삐쭈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영준은 짱삐주, 숏박스, 피식대학, 빵송국 등 다양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을 거느린 메타코미디의 대표다. 그 중에서도 장삐쭈는 3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 이에 앞서 '당나귀 귀' MC 전현무는 장삐쭈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영준은 "장삐쭈가 전현무 씨 얘기를 했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잠을 못 잘 정도로 좋아하더라. 그래서 선물을 보내 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소년처럼 좋아하는 전현무에게 장삐쭈의 '신병' 단행본에 친필 사인을 더해 건넸다. 
또한 그는 "전현무 씨가 더빙을 하고 싶다는 얘기에 너무 바쁘시니까 계속 나오는 캐릭터로 가면 폐까 될까 봐 잠깐 등장하는 캐릭터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정작 전현무는 "카메오는 관심이 없다. 하면 계속 할 거다"라며 장삐쭈의 '신병'에 함께 하고 싶다는 강한 팬심을 드러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