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24세 연하 여친♥ 최초공개… 돈 때문에 만난단 얘기 多” (‘조선의사랑꾼’)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9.12 07: 03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이 24세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TV 조선 추석 특집 2부작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방송됐다.
여자친구의 가족들에게 첫 인사를 드리러 가는 최성국에 모습이 담겼다. 긴장 되냐는 PD의 질문에 최성국은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최성국은 “자꾸 그런 얘기를 하면 떨린다”라고 말하기도.

아직 허락을 받지 못한 상태라는 얘기에 카메라 감독은 나이 차이를 궁금해했다. 최성국은 “이 친구 만난 지 1년 됐다. 1주년이 막 지났다. 10,000km 떴다. 부산 왔다갔다 하면서. 1년 365일 중에 300일을 만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성국은 “내 눈엔 예뻐 이 친구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는 최성국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최성국은 전화를 끊고 “부끄러워. 왜 이렇게 부끄럽지?”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성국은 “나이는 너희가 말한 게 맞다. 같은 띠야”라며 두 바퀴 뛰동갑임을 밝혔다. 최성국은 “나도 몰랐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5~6살이 더 어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성국은 “지금 나이 얘기한 다음에 차 안에서 대화가 없어진 거 알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카메라 감독은 급하게 “축하한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카메라 감독은 “이슈 크게 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최성국은 “나랑 같이 촬영하면서 가는 너희도 말이 없어지는데, 세상 사람들한테 어떻게 알리지?”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최성국은 “나쁜 말들을 들었을 때 항상 했던 말이 ‘사람들은 어차피 뭐라고 할거고 너랑 나랑 지내면서 어떻게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니. 다른 건 몰라도 하나는 약속할게. 언제나 난 네 옆에 있을게. 그러니까 우리, 우리만 보고 가자’(라고 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나이에 대해 고민이 많은 최성국은 “대부분이 여자들은 돈보고 저런다(라고 한다) 남자한테는 ‘어리니까’ 이런식으로 싸잡아 버린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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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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