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연휴를 즐겼다.
11일,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아나운서 시절에 도전골든벨, 6시 내고향, 각종 음악회, 스포츠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전국의 웬만한 지역들은 거의 다 가봤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푸른 크롭티와 핫팬츠 셋업을 입고 시원한 계곡물을 즐기는 모습이다. 오정연은 "이제사-!! 이렇게 지역 구석구석 속살을 찐으로 느끼며 다녀보는 건 실로 바이크 덕분이다아"라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오정연은 "초가을의 계곡과 길은 반짝반짝 아름다웠고... 더없이 기막힌 날씨 또한 기억속에 선명히 각인된 이번 연휴바리"라 마무리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이뻐요", "그것이 바로 여행. 출장 중에 만나는 휴식이 아니라.. 아나운서 오정연이 아니라 아름다운 사람 오정연으로 누리는 그 모든 시간을 응원해 언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로 2015년까지 재직,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오정연은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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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