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숨겨놓은 남친 있나..벌써 2번째 결혼 선언 “내년 무조건 시집갈 것”[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9.12 09: 09

그룹 코요태 신지가 또 결혼 선언을 했다. 2023년에는 꼭 결혼을 할 거라고.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에 다섯 멤버와 친구들이 함께한 여정이 그려진 가운데 신지가 출연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문세윤이 신지에게 “손님 모셔놓고 가족 얘기하기 좀 그렇지만 종민이 형은 여자친구가 왜 안생기냐”고 묻자 신지는 “우리는 틀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누나도 없구나”라는 반응을 보였고 신지는 “이번이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해라. 난 내년에는 무조건 시집을 갈 거다. 그랬는데 다들 콧방귀를 뀌더라”라고 했다. 이시언이 “그럼 ‘나는 솔로’ 한 번 나가봐라”라며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했다.
신지는 이상형 질문에 “나는 조한선이 이상형이었다. 내 이상형이 일관적이다”며 “조건은 없다. 나이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시언이 “빠른 69년생 어떠냐”고 하자 신지는 “빠른 69년생은 나랑 띠동갑인데 괜찮겠냐 건강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신지는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도 결혼 선언을 했다. 김준호는 “혼성 듀오라 누구 하나 결혼하면 안 하겠다”고 했다.
이에 신지는 “이번에 내가 김종민, 빽가에게 ‘코요태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해라. 내가 내년쯤에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예정이다’라고 했다. 그런데 웃기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빽가는 “아니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웃었다.
탁재훈은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신지가 결혼다고 발표하면 팬들이 서운해 할 것 같다. 그건 모든 사람이 체감하지 않냐. 신지가 벌써 시집을 가나. 그래서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다. 팬들을 실망시키면 안되지 않냐”고 했고 김준호는 “나 군대 있을 때 신지 진짜 좋아했다”고 했다.
벌써 두 번이나 강력하게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신지. 알고 보니 열애 중이라 내년에 결혼하겠다는 결심을 밝힌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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