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외모 칭찬해도 상관 없다" ('장미의 전쟁')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12 11: 32

 ‘장미의 전쟁’ 연애 중인 양재웅이 쿨한 연애 스타일을 드러낸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연인 간 사소한 사랑싸움으로 시작했지만 끝내 잔혹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커플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된다. 
사연을 소개하기 전, 방송 3사 가요대상을 모두 석권한 가수 김종국의 대표곡 ‘한 남자’ 가사가 재조명된다. 김지민은 “이 노래의 가사에 주목해라”라는 말과 함께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가사의 의미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며 가사 속 반전이 있음을 예고해 궁금증을 모은다. 

커플의 사소한 사랑싸움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김지민은 “연인이 다른 이성을 보고 ‘멋지다’, ‘예쁘다’ 반응하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한다. 이에 출연자들은 제각기 연애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대답을 내놓아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고. 
현재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출신 하니(안희연)와 연애 중인 양재웅은 “괜찮다, 신경 안 쓴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김지민은 “그럼 양재웅 씨도 연인 앞에서 다른 이성을 보고 칭찬하냐”고 되묻자 양재웅은 “정작 저는 조심하는 편”이라며 누군가를 의식하는 답변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이승국은 “다른 이성을 칭찬할 수도 있지 않냐”며 뭐가 문제냐는 반응을 보인다고. 이에 현장 관계자들은 “천재지만 연애는 예외”, “진정한 연.알.못”이라며 안타까워한다는 후문이다. 오늘 저녁 8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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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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