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혼’ 한정민♥︎조예영, 이젠 대놓고 럽스타그램..첫 여행 인증 “사랑해”[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9.12 14: 59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이 내년 결혼 계획을 전하고 본격적으로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그간 방송 때문에 비공개로 SNS를 운영해왔지만 스폐셜 방송 후 SNS를 공개했다.
한정민, 조예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MBNxENA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회에 돌싱남녀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최동환과 출연했다.
이들 커플은 시즌3에서 유일한 커플로 등극했는데 “현재 잘 만나고 있고, 만난 지 136일 째 연애 중”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빨리 (커플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었는데, 안 되니까 답답했다”며 ‘길거리 키스’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한정민, 조예영 커플은 ‘돌싱글즈’ 사상 최초로 시청 연령 상향 조정을 이뤄냈다. 두 사람은 “앞으로 더 뜨겁게 사랑하겠다”고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재혼 계획에 대해 “양가 부모님에게 모두 인사를 드린 상태고, 내년 즈음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밝히며 시즌2 윤남기, 이다은에 이은 두 번째 ‘재혼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방송 후 한정민, 조예영은 그동안 비공개로 했던 SNS 계정을 오픈하고 달달한 커플의 일상을 보여줬다. 조예영은 한정민과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고생했어~~ 사랑해”라고 했다.
무엇보다 ‘길거리 키스’에 대한 로망을 불태웠던 두 사람은 스폐셜 방송 녹화 당시 야외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뽀뽀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정민은 조예영과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Real love”라고 했다. 전다빈이 “트루럽럽 자유를 축하해”라고 댓글을 남기자 한정민은 “고마워!!트루럽 끝까지 간다”라고 조예영을 향한 진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뿐 아니라 한정민, 조예영 커플은 12일 함께 거제도로 첫 여행을 떠난 것도 인증했다. 한정민은 “날씨야 도와줘. 우리 첫 여행이잖아”라고, 조예영은 “여행다운 여행”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방송 때문에 한동안 SNS을 하지 못하고 비밀 연애를 했어야 했던 한정민, 조예영 커플. 조심스럽게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이들 커플이 이다은, 윤남기에 이어 내년에 약속한 결혼식까지 어떤 일상을 공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정민, 조예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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