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이 부부가 슬픔을 이겨내는 법 "위로보다 사랑으로"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12 15: 48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12일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갤러리에서 나란히 벤치 소파에 앉아 그림을 감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진태현은 심경글을 덧붙였다. "그 어떤 말로도 우리 아내를 위로할 수 없다"라고 운을 뗀 그는 "그래서 위로보단 더 사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에는 위로 배려 희생 인내 같이 많은 것이 포함돼 있다"라며 "우리 아내가 사랑으로 온전히 쉼을 느꼈으면 한다. 몸과 맘이 건강하고 온전히 회복되길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께 기도해본다"라고 했다. 
무엇보다 그는 "우리 부부는 언제나 믿음과 소망이 있는 삶을 사니 그 삶이 우리에겐 또 큰 힘이 되어줄 거라 믿어본다"라며 "오늘 하루는 걷고, 웃어보자"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 등의 선행으로 호평받았다. 또한 봉사활동 과정에서 만난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하며 더욱 응원받았다. 최근에는 박시은이 둘째 딸을 임신해 출산 예정일을 얼마 남기지 않고 사산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다음은 진태현의 심경글 전문이다.
그 어떤 말로도 우리 아내를 위로 할 수 없다
그래서 위로보단 더 사랑하기로 했다
사랑에는 위로 배려 희생 인내 같이 많은것이
포함 되어있다
우리 아내가 사랑으로 온전히 쉼을 느꼈으면 한다
몸과 맘이 건강하고 온전히 회복되길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께 기도 해본다 
우리 부부는 언제나 믿음과 소망이 있는 삶을 사니
그 삶이 우리에겐 또 큰 힘이 되어줄거라 믿어본다
오늘 하루는 걷고, 웃어보자
/ monamie@osen.co.kr
[사진]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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