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세상에 이런 엄마가 있다니..특별한 생일선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9.12 16: 39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생일에 엄마가 보낸 애틋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유세윤은 12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기록”이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엄마가 보낸 메시지가 담겨있는데 유세윤의 엄마는 ‘1980년 9월 12일 12시 36분 이날을 기억하며, 무엇보다도 그 순간을 기록한 내용을 전해본다’라며 유세윤을 출산했을 당시의 기록이 담긴 글을 전했다.

유세윤의 엄마는 유세윤을 출산했을 당시 촉진제를 맞고 진통이 시작되고 출산하기까지 과정을 시간 단위로 세세하게 적어 놓았다. 또한 유세윤이 태어났을 때 체중부터 신장까지 모든 기록을 적었다.
이뿐 아니라 출산 후 삼칠일 전후에 누가 찾아왔는지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부터 ‘등에서 전해오는 아기의 건강한 맥박과 율동과 숨소리, 웃음소리는 조금도 절제되거나 과장되지 않은 싱싱한 생명력 그 자체다’라고 유세윤을 업었을 때의 느꼈던 것을 쓴 기록까지 아들 유세윤을 향한 엄마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다.
한편 유세윤은 MBC ‘라디오스타’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유세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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