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우영, 체리블렛 메이가 '아육대' 육상 금메달을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아육대의 꽃, 육상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여자 육상 60m 결승전에서는 체리블렛의 메이가 압도적인 질주를 펼쳐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획득했다. MC들은 "메이의 9.55 기록은 따라잡을 수 없다. 체리블렛이 육상돌"이라고 칭찬했고, 이로써 메이는 2연속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새로운 여자 육상 루키가 탄생한 것.
메이는 "육상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떨렸는데 팬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며 고마워했다.

남자 육상 60m 결승전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초반까지 똑같은 스피드로 달리다가 에이티즈의 우영이 치고 나오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예선 기록은 3위였지만 결승에서 1위에 올랐다.
7.64초로 1위에 오른 우영은 "일단 멤버들과 에이티니 여러분들이 응원해 준 덕분에 금메달을 땄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한 번뿐인 기회라서 미친듯이 달렸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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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