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김재환, 강서구 기성용 맞네..주장에 MVP까지 "메시급 활약"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9.12 19: 13

'아육대' 김재환이 풋살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남자 아이돌들의 풋살 경기가 펼쳐졌다.
남자 아이돌의 풋살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6년 만에 부활했고, 전후반 15분씩 경기를 진행했다. 백팀은 백지훈 감독, 청팀은 조원희 감독이 맡아 이끌었고, 허일후 캐스터, 서형욱 해설위원, 이창환 해설위원 등이 나섰다.

청팀 주장은 우즈(조승연), 정세운, 원어스 서호, 유나이트 현승, CIX 승훈 등으로 꾸려졌고, 백팀 주장은 김재환, 하성운, 다크비 D1, 킹덤 루이, TAN 태훈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D1이 첫 골을 넣으면서 백팀이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고, 이어 주장 김재환은 프리킥 찬스에서 골키퍼의 예상을 완벽히 벗어난 대포알 같은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강서구 기성용'다운 모습을 보여준 김재한은 손흥민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때 청팀 주장 조승연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백팀 김재환의 플립 플랩을 이어 받은 DKZ 경윤이 백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연달아 D1의 멀티골이자 4번째 골이 터졌다. 전반전은 4대1로 백팀이 앞서면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서는 김재환의 패스를 받은 경윤이 5번째 골을 만들었고, 김재환 역시 멀티골을 터뜨렸다. 최종 결과는 10대4로 백팀이 승리를 거뒀고, 메시급 활약의 김재환은 2골 3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다.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은 "김재환 선수 골 다루는 기술이 남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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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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