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딸의 오열을 공개하며 고난도 육아를 인증했다.
배우 한지혜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차만 타면 울고불고 정진상 씨와 함께한 추석 연휴도 어느새 훌쩍 지나갔네요"라며 "오열하는 정진상 씨..큰일난 줄 알고 꺼내주면 신나서 춤추고..다시 카시트행 #순둥이 어디갔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지혜의 딸이 차 안에서 펑펑 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딸 윤슬 양은 자동차와 카시트가 불편한지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불만을 드러냈다고. 엄마 한지혜는 "큰일난 줄 알고 꺼내주면 신나서 춤추고 다시 카시트행"이라며 순둥이 딸을 그리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정혁준 검사와 결혼했고,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KBS2 예능 '편스토랑'을 통해 1년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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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