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의 이정재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3일(한국시각) 이정재가 제74회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의 연출작 ‘헌트’에도 더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무한한 스펙트럼의 확장으로 새로운 변신을 이어가는 이정재는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첫 연출작인 '헌트'도 연이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는 동시에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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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