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이정재 '에미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13 16: 39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가 배우 이정재의 '에미상' 수상을 축하했다.
13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제작 더 램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작품을 만든 최국희 감독과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염정아는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의 이사이자 대표 배우 중 한 명인 배우 이정재가 이날 오전 미국에서 '제 74회 프라임 타임 에미상'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같은 소속사 식구로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에 염정아 또한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바. 

배우 염정아가 미소 짓고 있다. 2022.09.13 / soul1014@osen.co.kr

이와 관련 염정아는 "오늘 아침 이정재 이사님 에미상 수상을 너무 축하드린다. 서로 연락할 시간은 없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마 저희 영화도 많이 응원해주실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을 선보였던 최국희 감독의 새 작품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28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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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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