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미국 에미상을 접수한 팀 ‘오징어게임’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이정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미국 현지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에서 이정재를 비롯한 박해수, 정호연, 오영수, 황동혁 감독은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의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두 사람은 비하인드 컷에서 트로피를 멋지게 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지난해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456명의 참가자들이 456억 원의 상금을 얻기 위해 어린 시절 즐겼던 게임에 목숨을 건다는 서바이벌 이야기다. 이정재는 성기훈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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