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박민지 합류? 내가 말릴 것···폐 끼칠 수도"('골때녀')[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9.15 03: 58

‘골때리는 그녀들’ 살아있는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특별한 게스트로 등장했다.
14일 방영된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골때녀' 애청자라는 박지성이 등장해 올스타전의 해설을 맡았다. 이날 박지성은 윤태진 아나운서를 만났다. 블루 팀에서 몸을 풀고 있던 윤태진 아나운서는 놀라움도 잠시, "민지 선배는 아나콘다 뛸 생각 없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지성은 "제가 말릴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윤태진은 아쉬움이 남아 "민지 선배 할 생각 없냐"라며 거듭 물었다. 이에 배성재는 "자꾸 인맥으로 영입하지 마"라고 따끔하게 말했으나 박지성은 나직하게 "민지는 폐가 될 겁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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