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 공치리4’ 김준호가 골프 경기 중 허무하게 지고 있는 모습에 김지민을 생각하고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영된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4’(이하 ‘공치리4’)에서는 김준호, 탁재훈 팀과 씨엔블루 이정신과 강민혁이 팀을 이뤄 골프 경기를 보였다. 강민혁은 다소 긴장하기는 했으나 이들은 모두 1홀부터 3홀까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속수무책으로 점수를 내어줄 정도로 경기력을 잃어간 김준호 팀. 박미선은 "상대팀이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1홀은 놀랐고 2홀은 황당했고 3홀은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김지민 씨가 알면 못 나가게 할 거 같은데?"라고 하자 김준호는 "아 절대로 안 된다. 정말 못 나가게 할 것"이라면서 "지민아. 이길 줄 알았는데 우스워졌어. 오빠가 꼭 버디 보여줄게"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