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한 서현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는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해송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권현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서현우는 대외적 이미지와 속내가 180도 다른 권현조의 양면적인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성시켜 호평을 얻었다.
서현우는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권현조라는 인물은 대내외적으로 양면성이 짙은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박승우 감독님과 캐릭터의 질감과 디테일을 찾아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고 즐거웠다."라고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긴 시간 고생하신 스텝들과 배우분들께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무엇보다 ‘아다마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인상적인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서현우는 상황에 따라 감정의 폭이 큰 캐릭터 텐션을 완벽하게 조율했다. 또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감을 잡은 것은 물론 다중적인 면모의 악역을 실감 나게 살려내며 어떤 장르에서도 캐릭터 변주에 탁월한 배우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서현우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매니저 김중돈 역을 맡아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한다. 그는 세상 착한 성품의 좋은 매니저로 분해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극중 많은 스타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으로, 새 작품에서 보여줄 새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