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오승윤, 죽음의 재판장 찾아간다.."첫 방송 꼭 봐주세요"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9.16 11: 28

배우 오승윤이 새 작품 ‘블라인드’에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재판장에 들어가게 된 가운데, 대본 인증샷으로 첫 방송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전작인 ‘클리닝 업’에서의 허름한 모습과 달리, 세련된 슈트를 입고 비주얼을 빛내고 있는 오승윤의 모습이 돋보인다.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살인사건에 휘말린 형사 류성준(옥택연 분)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판사 류성훈(하석진 분), 이들과 함께 살인사건의 진상을 쫓는 사회복지사이자 배심원인 조은기(정은지 분), 그리고 배심원 8인이 국민참여재판에 참석한다. 그러나 이 재판의 배심원들은 연쇄 살인범의 타깃이 되며 하나, 둘 살해당한다.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의 배우 오승윤은 9인의 배심원 중 하나인 ‘찰스’역으로 변신한다. 일식집 주인이자 셰프인 찰스는 일본 유학파 엘리트로 섹시함까지 갖춘 덕에 그의 식당은 여성 고객들로부터 인기 만점이다.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던 찰스는 배심원 통지서로 인해 연쇄 살인범이 노리고 있는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하게 되며 사건에 휘말린다. 과연 ‘요섹남’ 찰스가 배심원들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살인마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 제대 이후 첫 작품 JTBC ‘클리닝 업’을 무사히 마치고 오승윤이 새로운 모습으로 활약할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오는 16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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