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토로토국제영화제 참석으로 간담회에 불참해서 영상으로 인사를 남겼다.
16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 이정재가 영상으로 인사와 인터뷰를 전했다.
이정재는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순간을 되돌아봤다. 이정재는 “아주 짧은 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내 이름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순간적으로 맞는지 아는지 지나갔다. 얼떨떨하고 많은 동료들의 축하 문자가 오고 있다. 일일이 감사 답장을 쓰면서 실감이 난다. 대한민국 시청자 분들께 더 감사드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정재는 한국 컨텐츠의 위대함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이정재는“’오징어 게임’으로 많은 뉴스가 나왔고 많은 어워즈로 상도 받았다. 그보다 기쁜 것은 한국 컨텐츠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이야기 하는 게 가장 큰 기쁨이다. 앞으로 제 2, 3의 ‘오징어 게임’이 나와서 더 많은 한국의 필름 메이커와 배우들이 세계 많은 사람과 만날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이정재는 “저희 ‘헌트’가 많은 세계인들과 만나고 있고 만나야 한다. 조금씩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알리는데 더 크게 더 의미있게 알릴 수 있을까의 고민을 더 깊이 해야할 것 같다. 저희 회사내에서 정우성과 같이 다음 콘텐츠, 다음 작품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연기는 좋은 캐릭터, 신선한 연기로 선보여야한다. 제작이면 제작대로 연출이면 연출대로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컨텐츠를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라고 앞으로 행보를 전했다.
끝이로 이정재는 팬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이정재는 “전 세계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감사한다. 이 영광은 응원과 성원으로 이뤄진것이다. 이 기쁨은 모두의 기쁨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