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조커살인마?” ‘블라인드’… 첫방부터 쫄깃쫄깃한 '美친' 전개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9.17 00: 37

'블라인드’ 여대생 ‘백지은’ 살인사건의 참여재판이 시작됐다.
16일 tvN 금토 드라마 '블라인드’가 첫 방송됐다.
'희망복지원'에서 관리소장을 맡아 아이들을 감금, 폭행하고 살인까지 저질러 일명 '미친개'라고 불렸던 '백문강'의 딸 ‘백지은’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사체가 발견되고 현장을 찾은 강력팀 형사 류성준(옥택연 분)은 욕을 내뱉기도. 입이 찢어진 사체에 형사들은 분노를 표했다.
현장 주변을 살피던 류성준은 “아니 무슨 CCTV 한 대가 없냐? 개가 아니었으면 발견하지도 못했을 거야. 이런데를 어떻게 찾았을까?”라며 의아해했다.
백지은의 사체가 발견된 곳 근처에 아버지 백문강의 사업체 도축장이 있었다. 류성훈은 “사람을 찾고있다. 여기 직원 중에 정씨라고 있나?”라고 물었으나 “없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백지은의 살인 용의자 정만춘이 검거됐다. 정만춘은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했다. 정만춘은 “증거? 내 조선족이라고 만만하게 보니? 내가 범인이 될것 같니? 안 죽였다고 했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정만춘은 “더 이상 할말 없다. 빨리 재판에 넘기라”라고 말해 류성준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정만춘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배심원이 선정됐고. 정만춘의 국민참여재판이 시작됐다. 정만춘은 당일 다른 사람이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만춘은 당일 류성준이 있었다고 소리를 질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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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라인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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