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크러쉬, 6년 만에 근황? 반려견 두 마리와 '산책지옥' 빠져 "하루 4번 산책"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9.17 00: 18

크러쉬가 산책지옥에 빠진 사연을 전했다. 
1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크러쉬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크러쉬는 "6년 동안 군대도 다녀오고 새로운 식구도 생겼다. 어른이 됐다"라고 말했다. 크러쉬는 반려견 두유와 로즈를 소개했다. 크러쉬는 "로즈는 유기견이었는데 나에게 온 지 3년 정도 됐다. 나에게 둘도 없는 가족이 됐다"라고 말했다. 

크러쉬는 아침에 일어난 자신의 얼굴을 보며 "진짜 못 생겼다. 머리 좀 깜을 걸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5년 전에 이사한 집을 소개했다. 특히 몇 천 장 모아둔 LP를 이야기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LP 안 듣는 거 있으면 나한테 팔아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키는 "제니가 있다고 해서 턴테이블을 샀는데 LP가 없다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크러쉬는 LP에 대해 애정을 보이며 "세계 여행이나 공연을 가면 근처에 있는 바이닐숍을 찾아서 꼭 구매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크러쉬는 반려견 두 마리의 식사를 각각 따로 챙기고 산책도 따로 나가는 등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크러쉬는 반려견 로즈와 함께 한강으로 향했다. 크러쉬는 반려견의 응가를 치우면서 "진짜 한 바가지 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실외 배변 밖에 안 한다. 하루에 4번 정도 나간다. 내가 바빠서 못하면 여동생한테 부탁한다. 산책 지옥에 빠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는 반려견 로즈를 산책시킨 후 반려견 두유를 다시 챙겨 산책에 나섰다. 
크러쉬는 반려견 두 마리를 산책시킨 후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끝내고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냉장고를 뒤져도 마땅한 음식이 없자 컵라면을 꺼냈다. 박나래는 "저게 맛있긴 맛있다. 웬만한 미슐랭 식당보다 맛있다. 고든램지도 먹어봐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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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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