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한유미가 배구가 아닌 운동을 시작했다.
17일, 한유미는 자신의 SNS에 “라켓 4번 잡아본날 열등생 아니고 우등생이 되는 그날까지 테린이지만 멋나게 하고싶다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유미는 자칭 '테린이'(테니스+어린이/테니스를 갓 시작한 사람을 이르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피지컬로 눈길을 끌었다.
한유미는 이어 "비시즌 잠깐 짬내서 새로운 스포츠도전 덥지만 재밌네"라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그냥 라켓 들고 있는데도 이미 멋나요", "이미 윔블던 우승한 선수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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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유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