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신동이 이수지가 누나인 줄 알았다고 고백, 이에 이수지 또한 신동이 동생인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추석특집 2회를 맞이해 여러 가지 전통 놀이를 새롭게 해석한 놀이판이 벌어졌다. 이수지는 신동과 부부 역할로 분해 최예나, 츄를 딸로 둔 설정을 잡았다. 이에 강호동 등은 "둘이 동갑이라며?"라고 물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수지는 “나는 신동이 내 동생인 줄 알았소”라고 말했고 신동은 “오늘 보니 동갑이었소”라고 말했다. 신동이 한 말은 사실이었다. 신동은 “지금까지 누나인 줄 알고 누나누나 불렀는데 아까 제작진 한 분이 이수지랑 동창이라더라. 근데 내가 이분이랑 동갑인 걸 안다. 그래서 놀랐다”라고 말한 것.
이수지는 “동생인 줄 알고 지금까지 ‘신동아, 우리 애기’ 이렇게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