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정다래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오늘(18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월 정다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그렇습니다. 갑니다.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이렇게라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너무나도 감사드려요”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다래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웨딩 사진이 담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남편의 나이와 직업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정다래는 지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실력과 비례하는 외모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2015년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은퇴를 결정한 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정다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