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 들어와" 윤영미, 제주도 집에 CCTV 달아야 했던 이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18 15: 4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제주도 집에 무단침입하는 사람들에 대해 경고했다. 
윤영미는 18일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영미의 제주도 집 CCTV 화면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그는 "'나는 니가 하는 일을 다 알고 있다' 무모한집에 하도 모르는 사람들이 문득문득 들어와 CCTV를 달았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대문이 없는 게 전통이라지만 집에 사람이 있을 때 누가 쑥 들어오면 너무 놀라고 주인 없을 때 들어오는 것도 물론 아니 될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영미는 "그래서 CCTV를 달고는 가끔 들여다보는데 오늘은 남편이 녹슨 구로철판 문에 투명 니스칠을 하고 있네요. 맨날 노는 줄 알았는데 일도 하는가 봅니다"라며 "라며 "무모한집은 개인공간이라 아무 때나 오실 수 없습니다. 행사나 전시, 오픈하우스 때 많이들 와 주시어요"라고 덧붙였다. 
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애 1991년 SBS에서도 활약한 아나운서다. 2011년 SBS에서 퇴사한 그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개인 SNS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제주도에서 무모한집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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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영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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